BAT 그룹은 2002년 9월 글로벌 담배 기업 중 최초로 국내에 제조공장을 설립했습니다.
BAT 그룹이 사천에 설립한 제조공장(이하 BAT 사천공장)은 BAT 그룹 내 50여 생산시설 중에서도 최고의 공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천공장은 국내 뿐 아니라 15개국이 넘는 나라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수출하는 ‘아시아 수출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AT 사천공장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그룹 내 제품품질지수 및 생산품질지수 분야에서 꾸준히 1위를 기록,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1천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설비 시설을 도입하고, 2016년에는 2천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제2공장, 제3공장을 증축하며 지속적으로 설비와 규모를 확장해왔습니다. 공장 설립 17년 만인 2021년에는 누적 생산 3천억 개비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외에도 BAT 사천공장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집광형 태양열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하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신재생 에너지 업체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열 집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직경 3미터 규모의 고효율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해 고열 스팀을 생성하게 되며, 이는 기존 가스보일러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BAT 사천공장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BAT 사천공장에는 한국인 기술자 및 관리자 약 500여명이 우수한 품질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최신의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371억 개비(2022년 기준)이며, BAT 그룹 내에서도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0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제품품질지수 및 생산품질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각국의 BAT 공장들이 주목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생산 제품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면서 단기간 내에 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일본, 대만, 등 1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물량 및 수출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AT 사천공장은 해마다 수출 규모를 갱신,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 무역협회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한 해 동안 4억 900여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4억 불 수출의 탑 수상은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BAT 사천공장은 지역 사회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내 우수 인재를 고용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 끝에 현재는 공장 임직원 중 지역 주민(경남 및 사천)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수한 기술 인력을 해외 BAT 공장에 파견해 제조 및 포장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천지역 인재를 위한 '꿈꾸는 사천' 장학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천시 지역단체들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사천 함께 만들기’, 임직원 봉사단체 ‘한사랑회’가 주최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